한끼·초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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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계란 샌드위치 만들기, 오이는 절여 물기를 빼고 계란은 굵게 으깨야 눅눅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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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인 오이와 굵게 으깬 삶은 계란을 넣어 반으로 자른 오이 계란 샌드위치

오이 계란 샌드위치 만들기는 재료가 단순하지만 오이 물기를 빼지 않으면 빵이 금방 눅눅해집니다.
계란도 너무 곱게 으깨면 마요네즈와 섞여 무거운 스프레드가 되고, 식감이 밋밋해집니다.
오늘 방식은 오이를 소금에 짧게 절여 물기를 짜고, 삶은 계란은 굵게 으깬 뒤 빵 안쪽에 얇은 보호막을 만들어 도시락으로도 덜 무르게 만드는 기준입니다.

분량샌드위치 2개
조리 시간약 18분
핵심오이 8분 절임, 계란 굵게 으깨기, 빵 안쪽 보호막

재료는 샌드위치 2개 기준으로 준비한다

재료 역할
식빵 4장 부드러운 샌드위치 기본입니다.
삶은 계란 3개 속재료의 포만감과 고소함을 만듭니다.
오이 1/2개 아삭함과 여름 느낌을 더합니다.
소금 1/4작은술 오이 물기를 빼는 데 씁니다.
마요네즈 2큰술 계란을 부드럽게 묶습니다.
그릭요거트 또는 플레인요거트 1큰술 느끼함을 줄이고 산뜻하게 만듭니다.
머스터드 1작은술 계란의 밋밋함을 잡습니다.
후추 약간 마무리 향을 더합니다.

오이는 얇게 썰어 8분만 절인다

오이는 2mm 정도로 얇게 썰고 소금 1/4작은술을 뿌려 8분 정도 둡니다.
너무 오래 절이면 아삭함이 줄고 짠맛이 강해집니다.
절인 뒤에는 손으로 세게 으깨듯 짜지 말고, 키친타월로 감싸 눌러 겉물을 빼는 정도가 좋습니다.

오이 씨 부분이 유난히 물러 보이면 숟가락으로 가운데 씨를 살짝 긁어내고 사용합니다.
이 한 번의 손질만 해도 샌드위치를 자른 뒤 빵 사이로 물이 배어 나오는 일이 줄어듭니다.

오이를 얇게 썰어 소금에 절인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누르고 삶은 계란을 굵게 으깨는 과정

계란은 완숙으로 삶고 굵게 으깬다

계란은 끓는 물에 넣어 10~11분 삶으면 샌드위치 속에 쓰기 좋은 완숙이 됩니다.
삶은 뒤 찬물에 담가 식히고 껍질을 벗긴 다음, 포크로 노른자와 흰자가 조금 보이게 굵게 으깹니다.
너무 곱게 으깨면 마요네즈를 많이 넣어야 부드럽게 느껴지고, 결국 속이 무거워집니다.

속재료는 되직하게 맞춘다

으깬 계란에 마요네즈 2큰술, 요거트 1큰술, 머스터드 1작은술, 후추 약간을 넣고 섞습니다.
처음부터 마요네즈를 더 넣지 말고, 숟가락으로 떠서 천천히 떨어지는 정도의 되직함을 기준으로 봅니다.
오이를 넣으면 수분이 조금 더 나오기 때문에 계란 속은 약간 뻑뻑해 보여도 괜찮습니다.

만드는 순서

  1. 계란 3개를 끓는 물에 10~11분 삶고 찬물에 식힙니다.
  2. 오이는 얇게 썰어 소금 1/4작은술에 8분 절입니다.
  3. 절인 오이는 키친타월로 감싸 눌러 물기를 뺍니다.
  4. 계란은 포크로 굵게 으깨고 마요네즈, 요거트, 머스터드, 후추를 섞습니다.
  5. 오이를 넣고 두세 번만 가볍게 섞습니다.
  6. 식빵 안쪽에 마요네즈나 버터를 아주 얇게 바릅니다.
  7. 속재료를 가운데 조금 도톰하게 올리고 빵을 덮은 뒤 5분 눌러 자릅니다.

빵이 눅눅해지지 않게 하는 기준

문제 원인 해결
빵이 젖음 오이 물기가 남음 8분 절인 뒤 키친타월로 눌러 겉물을 뺍니다.
속이 질척함 마요네즈가 많음 마요네즈 2큰술에서 시작하고 요거트로 산미만 보탭니다.
식감이 없음 계란을 너무 곱게 으깸 흰자 조각이 조금 보이게 굵게 으깹니다.
자르면 속이 밀림 속재료를 바로 넣고 자름 완성 후 랩으로 감싸 5분 눌렀다가 자릅니다.

도시락으로 담을 때

도시락용은 식빵 안쪽에 마요네즈나 실온 버터를 아주 얇게 발라 수분이 바로 스며드는 것을 막습니다.
상추를 넣고 싶다면 물기를 완전히 털어 빵과 속재료 사이에 한 장만 깔아 줍니다.
아침에 만들어 점심에 먹을 때는 랩으로 단단히 감싼 뒤 밀폐 용기에 넣고, 아이스팩을 곁들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오이를 절이지 않고 넣어도 되나요?
바로 먹을 때는 가능하지만 도시락이나 미리 만들어 둘 때는 빵이 눅눅해지기 쉽습니다. 8분만 절여도 차이가 큽니다.
Q. 요거트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마요네즈 1/2큰술을 추가하고 식초나 레몬즙을 몇 방울 넣으면 비슷하게 산뜻해집니다.
Q. 계란은 반숙으로 해도 되나요?
샌드위치 속으로는 완숙이 안정적입니다. 반숙은 수분이 많아 보관성과 절단면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Q. 전날 만들어도 되나요?
속재료만 전날 만들어 냉장하고, 빵에 넣는 것은 먹는 날 아침에 하는 편이 좋습니다.

오이 계란 샌드위치 만들기의 핵심은 오이 물기를 먼저 줄이고 계란 속을 되직하게 맞추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만 지키면 재료는 단순해도 빵이 덜 젖고, 여름 도시락으로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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