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초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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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계란볶음밥 만들기, 찬밥과 대파기름 순서를 맞춰야 밥알이 질척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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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향과 계란이 고루 섞이고 밥알이 고슬한 대파계란볶음밥 한 그릇

대파계란볶음밥 만들기는 재료가 단순해서 오히려 순서가 중요합니다.
따뜻하고 질척한 밥을 바로 넣거나 계란을 밥 위에 풀면 밥알이 뭉치고 계란 비린 향이 남기 쉽습니다.
오늘 기준은 밥 1.5공기와 계란 2개로, 대파기름 향은 살리고 밥알은 고슬하게 남기는 초간단 볶음밥입니다.

분량밥 1.5공기, 1~2인분
볶는 시간대파 1분, 계란 40초, 밥 2분
핵심대파기름을 먼저 내고 계란을 반쯤 익힌 뒤 찬밥을 넣습니다.

재료

재료 역할
찬밥 1.5공기 밥알이 잘 풀어집니다.
계란 2개 고소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냅니다.
대파 1대 기름 향을 냅니다.
식용유 2큰술 대파기름과 볶음용입니다.
진간장 1큰술 팬 가장자리에서 향을 냅니다.
소금 1/4작은술 밥 간을 맞춥니다.
후추 약간 마무리 향을 정리합니다.

팬 한쪽에서 대파기름을 내고 계란을 먼저 익힌 뒤 찬밥을 넣어 볶는 과정

밥은 먼저 풀어 둔다

볶음밥은 팬 위에서 밥을 오래 풀려고 하면 수분이 더 나오고 계란이 마릅니다.
찬밥은 넣기 전에 주걱으로 큰 덩어리만 미리 풀어 둡니다.
냉동밥을 쓴다면 전자레인지로 완전히 뜨겁게 데우기보다 차가운 기운만 없을 정도로 1분 정도 해동해 쓰는 편이 낫습니다.

만드는 순서

  1. 대파 1대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모두 송송 썹니다.
  2. 팬에 식용유 2큰술과 대파를 넣고 중불에서 1분 볶아 향을 냅니다.
  3. 대파를 한쪽으로 밀고 계란 2개를 넣어 40초 정도 반쯤 익힙니다.
  4. 찬밥 1.5공기를 넣고 주걱으로 누르지 말고 가르듯이 풀어 볶습니다.
  5. 팬 가장자리에 진간장 1큰술을 둘러 5초 끓인 뒤 밥과 섞습니다.
  6.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센 불에서 30초만 더 볶아 마무리합니다.

간장은 밥 위가 아니라 팬 가장자리에 넣는다

간장을 밥 위에 바로 붓는 것보다 팬 가장자리에 넣어 살짝 끓이면 향이 더 진해집니다.
다만 오래 태우면 쓴맛이 나므로 5초 정도만 끓인 뒤 바로 밥과 섞습니다.
간장 향이 들어가면 소금은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말고 마지막에 1~2꼬집씩 보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실패 포인트

뜨거운 밥 바로 넣기수분이 많아 밥알이 뭉치고 질척해집니다.
계란을 밥 위에 풀기밥알에 날계란이 묻어 떡처럼 뭉칠 수 있습니다.
대파를 센 불에 바로 볶기향이 나기 전에 대파가 타서 쓴맛이 납니다.
간장을 오래 태우기구수한 향보다 쓴맛이 올라옵니다.

추가 재료를 넣는다면

햄이나 베이컨을 넣고 싶다면 대파기름을 낸 뒤 계란 전에 먼저 30초 볶습니다.
냉동 채소는 수분이 많으므로 밥보다 먼저 넣어 물기를 날립니다.
김가루나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야 향이 살고, 처음부터 넣으면 팬에 눌어붙기 쉽습니다.

FAQ

즉석밥으로 만들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갓 데운 즉석밥은 수분이 많으니 뚜껑을 열어 3분 정도 김을 뺀 뒤 쓰면 덜 질척합니다.

굴소스를 넣어도 되나요?

넣을 수 있습니다. 진간장 1큰술 대신 굴소스 1작은술과 간장 1작은술을 섞으면 감칠맛이 더 진해집니다.

계란을 더 부드럽게 만들려면요?

계란을 완전히 익히지 말고 반쯤 익었을 때 밥을 넣습니다. 밥을 볶는 동안 잔열로 익어 부드럽게 섞입니다.

대파계란볶음밥 만들기의 핵심은 찬밥을 미리 풀고, 대파기름을 낸 뒤, 계란을 먼저 반쯤 익히는 순서입니다.
밥 위에 계란과 간장을 바로 붓지 않으면 초간단 재료만으로도 고슬한 볶음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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